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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농특산물유통(주) 제1기 주주총회가 10일 오전 11시 화순읍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열렸다.

화순농특산물유통(주)은 시장개방 확대, 소비지 대형 유통업체 확산 등 농특산물 유통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화순군 농업회사법인으로 지난해 설립돼 올해 제1기 주주총회를 갖게 됐다.

화순농특산물유통(주)의 발행주식 총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31만4,830주이며 총 주주 수는 3,248명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과 정관 수정사항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김우식 대표이사는 “창립 첫 해인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억원의 순익을 남겼다”며 “올해 텃밭경영으로 영세농가에서 나온 소량의 농산물이라도 일괄 매입하여 농업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