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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화순 북면 친환경 꽃송이버섯 사업 등 6개시군 8개 사업이 지원사업에 확정됐다.

1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수계관리기금으로 공모한 2010년 주민지원사업 중 특별지원사업에 화순군을 비롯해 6개 시, 군 8개 사업에 27억이 지원된다.

특별지원은 상수원 보호구역이나 수변 구역의 환경 기초시설, 복지 증진 그리고 주민 소득증대사업에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영암읍 한 대, 연소리 하수처리시설 총 사업비 110억7천500만원중 1차분 5억3천800만원을 비롯해 보성 문덕면 대운마을 하수처리시설 총 3억8천4백만원 중 1차 1억9천200만원, 장흥 유치면 다목적 복지회관4억9천만원 등이다.

또 광양 진상면 수어호 주민복지회관 2억4천200만원, 담양 남면 만월리 메주 공동작업장 7천100만원, 화순 북면 친환경 꽃송이버섯 육성 6억원, 담양 대덕면 운산리 곶감 공동작업장 1억원, 보성 문덕면 자연농법 대체작물 육성 4억2천800만원 등도 포함됐다.

전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주암호 등 상수원 보호구역이나 수변 구역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가 확대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