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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내년 3,328억원 국비사업을 발굴했다고 기획감사실장이 밝혔다.

이는 화순군이 내년 국·도 예산확보를 위해 실과단소장을 비롯해 실제적인 업무를 추진하는 실무담당자들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결과로 얻어지고 있다.

기획감사실장은 도곡면사무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2011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실무담당자들도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며 “3월 중순께는 계장, 실무자들이 해당소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토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양 실장은 “지난 2월과 3월 국비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 2011년 국비 사업으로 그린 시티 및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사업 등 2월 현재 68건에 3,328억원의 사업을 발굴했다” 며 “5∼6월에는 매주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단계별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확보전략 활동을 펼쳐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 각 시,군 수장들은 자체 예산으로는 사업비가 부족하기 때문에 발로 뛰어 중앙부처로 부터 사업비를 얼마나 많이 가져오는가에 따라서 수장의 능력을 평가받을수 있는 시점으로 현재 각 지자체들이 긴빅한 재정상태에 놓여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중앙부처에서 얼마나 많은 사업비를 때 오느냐가 차기 지자체장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잣대로 보아야 한다" 는 시각이 각 지자체마다 주민들 사이에 일고 있는 의견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