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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인터넷 중독 치료기관 지정

조선대 병원이 보건복지가족부의 인터넷 중독치료 협력 병원에 지정됐다

보건복지 가족부는 인터넷 과다 사용으로 아동 청소년의 주의력 결핍 행동 장애나 우울증, 사이버 범죄, 학업부진 등 역기능이 심각해짐에 따라 중독 단계별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게될 조선대 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지정했다.

조선대병원은 사업 첫해인 올해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전체를 진단, 치료하게 되고 일반은 30만원 차상위 계층은 5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주지검 화순군수 관사 압수수색

광주지방검찰청 공안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전완준 화순군수의 관사와 군수 측근들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6.2 지방 선거와 관련해 화순 군수 측에서 군민 등에게 금품을 준 정황을 포착하고, 군수 관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예산 집행 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수 측근에 따르면, 설명절에 일부 군민에게 선물을 돌린 사실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군수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주당, 광주.전남 4곳 배심원제 적용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여수시장 후보는 배심원제 50%와 당원 전수 여론조사 50%가 반영되는 혼합형 배심원제로, 광주 북구청장과 순천시장 후보는 국민참여 경선으로 뽑기로 했다.

유일하게 경선 방식이 확정되지 않은 신안은 전략공천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광주전남에서 시민공천배심원제를 적용하는 선거구는 4곳으로, 이 가운데 광주광역시장과 여수시장은 당원 전수 여론조사를 50% 반영하는 혼합형으로, 광주 남구청장과 무안군수는 배심원제 100%가 적용된다.

▶광주 실업률 감소..광역시 중 최저

광주지역 실업자 수가 1년 전에 비해 4천명 줄어들면서 실업률이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가장 낮아지는 등 고용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광주 고용 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실업률은 4.1%로 전국 평균 4.9%보다 0.8% 포인트 낮았고 서울 5.7%, 인천 6.7%에 비해 크게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