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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개월 남짓한 전남도민 체육대회를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예산이 확보되지를 않아 홍보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화순군 의회에 대한 예산 삭감이 문제점으로 드러나고 있다.

체육대회 담당 부서에 따르면, 인근 광주 등지에 도민체전을 알리기 위한 홍보 전략은 마련되어 있었으나, 지난 해 12월 도민체전 홍보예산이 상당수 삭감되는 바람에 홍보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예산이란 필요에 의해서 써야 할 곳에 쓰는 것임에도 필요한 목적에 쓸 수가 없게 삭감하는 것은 의원들의 과잉 의정활동이라는 비난을 면할 길이 없게 됐다.

담당 부서 관계자는 "지난해 금년 4월에 쓸 예산을 의회에 상정했으나 입, 퇴장 공식행사비만 예산에 반영 됐을 뿐 일반 옥외광고물에 대한 예산이 몽땅 삭감됐다"는 것

이에 따라서 가장 효과가 좋으며, 저렴한 플래카드설치비 조차 없어 애로가 많다는 것.

따라서 4월중 임시 의회를 열어서 예비비에서라도 전용해서 도민체전 홍보비에 대한 의회 차원의 배려가 있어야 할 것이며 화순군에서 시급한 4억원 정도의 민생안전 지금을 추경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라도 4월 초 임시의회를 열어서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이번 화순군 의회에 대한 주민의 비난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서 한 주민은 "아무런 이유없이 무조건 군 예산을 까아버리는 것은 3류 의회에서나 하는 일" 이라고 비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