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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6.2지방선거, 일부 지역의 공천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주당 화순지구 위원회에 따르면, 화순군 예비 후보자에 대한 일부 공천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 결과를 보면 전남도의원 1 선거구(화순읍 도암 도곡 이서 북면)는 ▶구충곤 도의원 1명만이 공천을 신청하면서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다.

기초의원 화순-가(화순읍)선거구에서는 ▶강순팔,▶임지락 ▶이선 ▶김두한 씨 등 4명이 공천을 확정했다.

기초의원 화순-나 선거구(도암 도곡 이서 북면)에서는▶박광재 ▶정승만씨 등 2명이 공천을 사실상 확정됐다.

따라서 내달 12일로 예정된 민주당 화순지역 경선은 군수와 도의원 2선거구, 기초의원 화순-다 선거구 후보들에 한해 치러 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까지 마감된 민주당 전남도당의 공천신청 결과 화순에서는 군수선거에 전완준 현 군수를 비롯해 이윤모 전 연수원장, 임호환 전 상임위원장, 등 3명이 경선을 벌인다.

3명의 군의원을 선출하는 화순-다 선거구(능주 춘양 이양 청풍 동면 남면 동복 한천)는 주승현 군의회의장과 오방록 조유송 군의원, 문안식 전남도당 민원국장, 양점승, 등 5명이 공천을 벌이게 된다.

여기에서 이기창씨는 30일 경선을 사퇴하고 조유승씨와 단일화를 선언 했다.

한편 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달 말까지 경선을 치뤄야 하는 화순군수 후보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여부를 판단한 후 4월 12일경 군수, 도의원 2선거구, 기초의원 화순-다 선거구 후보들에 대한 경선을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