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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화순장학회가 164명에게 1억3천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급,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재)화순장학회는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 고등학생 141명·대학생 23명을 화순군 인재육성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4월중에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관내 고등학생 131명, 관외 고등학생 10명, 관내고 졸업 대학생 15명, 관외고 졸업 6명, 생활곤란자 2명 등 총 164명이다. 화순장학회는 이들에게 1억3천만원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09년 기금운영 결산(안) 및 2010년 예산(안),정관 개정 등 7개의 안건을 심의하였으며 특별장학생 선발 방안, 4년 장기 장학생 선발 방안, 지정장학금 제도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자유 토론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세부 내용을 하반기에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여 추가 논의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