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대표적인 심장질환으로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있다. 우선 협심증이란 무엇인가? 우리인체는 쉼없이 영양소와 산소를 담은 혈액을 펌프질을 하는데 그 펌프질을 하는 심장 자체에도 영양소와 산소가 풍부한 혈액이 공급되어야 한다.

그 공급되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 하는데 이 관상동맥에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혈관노화에 따라 콜레스테롤이나 혈전등이 혈관벽에 싸여 혈관이 좁아져 혈액의 원활한 공급이 안된 상태를 말한다. 협심증이 진해되는 과정은 우선 심장근육으로 혈액이 공급되는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진행되고 이후에 심장근육에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저하되고 이어 심장에 빈혈과 흉통이 발생, 협심증이 오는 것이다. 주로 운동시, 과식후, 일상활동시, 가슴에 뻐근한 통증이 온다.

진단으로는 환자의 자각증상이 있고 심전도 검사, 심장 초음파 검사, 관상동맥 조형술 등을 통해 진단한다. 심근경색은 이런 협심증이 어느정도 진행 발전되어 발병한다. 좁아진 관상동맥이 완전 차단되고 심근세포가 괴사되고 심장근육이 경화된다. 진단은 30분 이상의 지속적인 협심, 흉통이나 심전도 검사, 혈중 심근 효소의 증가 등으로 알수있다.

협심증&심근경색의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스트레스, 비만, 흡연, 음주 등이 있다. 심장질환 예방을 위한 바람직한 섭생으로 소, 돼지, 생선의 내장등에 함유된 기름진 음식의 삼가와 오징어, 새우, 낙지등은 삼가고 등푸른 생선의 섭취가 중요하며 계란은 가급적 흰자위만 섭취하고 우유는 저지방 우유나, 케이크나 고당도 제품은 삼가고 설탕이 많이 함유된 커피는 삼간다.

바람직한 운동법으로는 준비운동으로 운동전 주먹을 가볍게 쥐고 심장부위를 두드려 주는 심장 고타가 좋고 팔,다리에 힘을 주고 빠르게 걷기, 가벼운 등산, 가볍게 뛰는 전신운동으로 무리없이 꾸준히 서서히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급성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응급 치료로는 관상동맥의 우회로 수술요법이나 풍선을 이용한 관상동맥 확장술, 금속망(스텐트)삽입술 등이 있다.

류재문 프로필: 전남과학대학 물리치료과. 송원대학 재활과 겸임교수. 미래간호학원장 연락처: HP: 010-2640-3029 연구실:062-236-3114 Fax:062-228-3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