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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미인은 마음과 미모가 함께 해야 하지만 능력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본 '파인뉴스'는 이런 여성을 추천 받아 기획기사로 매주 월요일 '금주의 미인'을 연재하고 있다

금주의 미인에는 화순읍사무소(읍장 곽화열)에 근무하는 정근자 씨(여.7급)가 추천됐다.

정근자씨는 민원인에게 제증명을 발행해주는 업무를 맡고 있으면서 친절한 공무원으로 민원인들 사이에 소문이 나 있다.

취재 기자가 자동 민원 발행 기계 앞에서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발행 받기 위해 순서를 잘 몰라 망설이고 있을 때 "무엇을 도와드릴까요"하면서 다가와 민원서류를 쉽게 발행 받을 수 있게 해준 여성공무원이 바로 정근자씨 였다.

화순읍사무소 민원실은 근무공무원들이 하루 한시간 씩 어깨띠를 두르고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해주는 민원도우미 제도를 도입한지 1년이 되어 가면서 화순읍민들 사이에 서는 입에서 입으로 친절하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친절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여성 공무원들이 특히 많은 부서이다.

담당 상관인 총무과장은 "정근자씨는 민원실에서 근무하면서 민원인에게 부모 형제와 같이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면서 친절성을 보이고 있고, 다른 업무에서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모범 공무원" 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정근자씨는 가정생활에서도 모범적인 알뜰 주부로서 동료들간에 알려지고 있는 美德을 겸비한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렇게 친절과 미소를 몸소 실천하는 공무원들이 많을수록 공지사회는 주민들로 부터 좋은 인상을 남기게 할 것이다.

오는 한 주일에도 화순군 공직자들은 미소와 친절과 열정을 다 한다면 화순군의 앞날은 밝아지며, 나날이 발전 할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친절 공무원 그리고 미인이 많이 탄생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