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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준 화순군수 민주당 공천자는 27일 제49회 도민체전을 계기로 “융성하는 화순인의 기상을 마음껏 펼쳐달라”고 당부하며 “화순군 선수단이 종합 5위 목표를 달성, 군민에게 자긍심을 심어달라”고 격려했다.

전완준 예비후보는 “우리 화순군 선수단은 2008년 종합 10위, 2009년 종합 7위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며 “50년을 준비한 올해 군민들의 뜻을 모아 종합 5위 목표를 달성, 웅비하는 화순의 참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개최지 화순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화순군 선수단은 26일 오후 2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선수 187명, 임원 80명 등 267명의 선수단을 구성,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임근기 화순군수 권한대행과 화순군체육회 양경수 상임부회장, 성길모 류철환 이정희 김경자 김규종 부회장, 조준성 화순생활체육연합회장, 선수단과 20개 출전종목별 협회장과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제49회 전남도민체전은 축구와 배구 등 18개 정식종목과 역도 바둑 등 2개 시범종목이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를 주경기장으로 펼쳐지며, 전남도내 22개 시군에서 6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27일 오전 8시 화순읍 남산에서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제49회 도민체전개막식은 시작되며, 성화는 화순관내 13개 읍면을 돌아 오후 5시에 열리는 개회식을 통해 화순공설운동장에 마련된 성화대에 점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