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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전완준 화순군수가 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되자 즉시 군수후보를 교체 구충곤 도의원으로 결정함에 따라 전완준 예비후보는 부득이 이번 선거에는 옥중 출마 뜻을 밝힌바 있다.

이로서 무소속 2명과 민주당의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되고 있으나 지역 정서는 다르다는 정가 견해도 나오고 있어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이는 이미 전완준 군수가 민주당 공천을 받으면서 군수 선거전은 양강구도로 확정된 상태로 보고 있었으나,갑작이 전완준 군수가 구속됨으로서 민주당이 군수 후보를 교체되기에 이르러 전략공천으로 급회전 한 상태다.

따라서 화순 선거전은 무소속으로 전완준 군수와 임호경(전군수)그리고 민주당 구충곤 후보 등 3강 구도로 형성돼 누구도 예상하기 힘든 선거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3강 구도라는 화순군수 선거전이 예상과는 달리 이미 민심의 향배는 정해졌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 초미의 관심거리로 나타나고 있다.

지방정가에 따르면, 화순군민의 지지자가 양분된 지역에서 민주당의 공천 문제 보다는 정치적 사활이 걸린, 전완준 현 군수와 임호경 전군수의 한판 승부로 보는 관점이 지배적인 상황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상당한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리고 구총곤 민주당 공천자는 이번 보다는 차기를 노린다는 관측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전략공천으로 군수후보에 오른 구충곤 후보는 커다란 변수로 작용 될 수는 없다는 지역정가의 진단이다.

이런 문제점으로 민주당의 승리를 예상할 수 없다는 예측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정치는 생물로서 투표 후 뚜껑을 열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것이 선거 판이다.

이로서 이번 군수 선거전은 새로운 변수보다는 지역 민심의 흐름 자체가 정당에 앞서 전완준 군수가 왜 구속이 되었는지가 더욱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러한 음모는 어디에 있는지가 표심으로 직결 될 것이라는 관측도 상당한 변수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인다.

전 군수 측근은, "전 군수가 뇌물 혐의 등 파렴치한 범죄행위로 구속된 것도 아닌 만큼, 사법적 판단을 자신한다" 고 강조하고 "누군가의 음모에 의해 함정에 빠졌다." 고 주장하고 있어 이 문제점이 상당한 변수로 나타나게 됐다.

또한 임호경 전 군수측도 돈 안쓰는 선거, 정책적인 대결만을 강조하고 있어 전완준과 임호경의 '龍虎'대결로 보는 시각이 상당한 무게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