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전라남도가 2008년부터 추진해온 기업 1천 개 유치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민선5기 투자유치 전략마련을 위한 투자유치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전라남도는 2010. 5. 11.~ 5. 12. 2일간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도와 시군 투자유치 담당공무원 116명이 참석한 가운데,2010년도 제2차 투자유치 워크숍을 갖고, 투자유치 추진상황의 점검과 효율적인 투자 유치 방안에 대하여 시군별 발표와 토론을 실시하였다.

투자유치 담당공무원의 업무 수행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기업데이터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정부의 투자유치 지원제도 등에 대한 전문가의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대규모 프로젝트 투자유치 사례를 통한 실무 능력을 배양시켰다.

특히 민선5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효율적인 투자유치 방안과 아이디어 발굴 및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토론의 장도 마련되었다.

따라서 새로 발굴된 아이디어 및 건의사항은 오는 7월부터 출범하는 민선 5기 투자유치 추진계획 수립시 적극 반영하여 투자 유치를 전략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화순군에서는 백신산업 및 생물의약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키워나가고자 화순 백신 산업 특구를 지정코자 신청중에 있다.

용역을 맡은 (재)산업경제발전연구원에 따르면 특구로 지정되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3,460억원, 고용 유발효과가 1,235명, 소득유발효과가 약444억원으로 예측된다고 하여 화순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현 정부와 전남이 당면한 최대 과제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면서“투자유치는 이러한 현안 과제를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단 없는 투자유치 활동이 전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