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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문화교류회 강원구 중앙회장에 따르면, 중국 CCTV 1 채널 ‘석양홍(夕陽紅)’ 프로그램 제작진이 지난 12일 광주에 들러 동구 불로동 정율성 선생 생가를 취재했다고 밝혔다.

노인 층이 주로 보는 ‘석양홍(夕陽紅)’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8시 30분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중국 CCTV 15개 채널 중 시청률 6위를 달리고 있는 방송국이다.

이번 불로동 정율성 선생 생가 촬영 분은 다음 6월초 방영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날 정율성기념사업회 강원구 회장으로부터 정율성 선생 생애에서 항일운동 과정과 왜 중국으로 갔는지 등에 대해 취재했다.

또 앞으로 한중문화교류를 위해 정율성 기념사업회가 활발히 추진돼야 한다는 강 회장의 인터뷰 내용도 담았다.

강 회장은 “이번에 촬영한 정율성 선생 생가 내용들이 중국 CCTV 1 채널 ‘석양홍(夕陽紅)’을 통해 방영될 경우 중국인 관광객 광주 유치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정율성기념사업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