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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6.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은 광주 106만5천147명과 전남 150만5천506명을 포함 전국에서 3천886만여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결과, 총 선거인이 3천886만1천7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인구 4천997만4천331명의 77.8%에 해당하며, 2006년 4회 지방선거 때보다 179만7천481명 늘어난 수치다.

성별로 보면 남자가 1천915만6천22명(49.3%)으로 여성보다 54만9천719명 더 적다.

연령대는 19세 1.7%, 20대 17.8%, 30대 21.4%, 40대 22.4%, 50대 17.2%, 60대 이상은 19.5%로 집계돼 30∼40대가 전체의 43.8%를 차지했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유권자는 각각 5만8천181명과 1만2천899명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