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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준(무) 화순군수 선거대책본부는, 강모 민주당 (광주)의원을 선관위에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의뢰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 의원은 화순군수 선거 민주당 후보 찬조유세에서 무소속의 전완준 후보의 선거법 위반과 관련하여 5개월후 재선거가 있다는 발언을 한 것 때문으로 전해지고 있다.

강 의원의 발언은 민주당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격차가 크게 벌어짐에 따라 전 후보를 선택하면 재선거를 하게 될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이를 지켜본 화순읍 주민 김 모씨는,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적절치 못한 발언을 비난했다.

이와 관련 전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선관위에 발언의 진위여부를 조사해 줄것을 의뢰 할 것리라고 밝혔다.

전완준 후보의 캠프측은 "이 발언에 대한 증인 확보는 됐지만, 선관위의 녹화기록에 관한 조사 의뢰를 한다는 방침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모 후보의 "검찰을 매수해서 보석으로 출감했다"는 발언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만약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 강의원 측은 화순지방 유권자의 항의 전화에 잘못을 시정 했다고 유권자에게 전화로 회답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전완준 선거대책 본부측은 "보석으로 출감한 전완준 후보의 선거법 위반에 대한 양형은 결코 재선거를 하지 않을 것" 이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