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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미인은 마음과 미모가 함께 해야 하지만 능력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본 '파인뉴스'는 이런 여성을 추천 받아 기획기사로 매주 월요일 '금주의 미인'을 연재하고 있다

금주에는 광주시 서구의원 당선자 이은주씨가 선정 됐다.

첫 기초의원 도전에서 현역의원, 민주당 후보들을 제치고 지역구 1위로 당선된 서구 나선거구의 민주노동당 이은주 당선자. 2위와의 득표 차이도 상당했다.

초선이어서 많이 나와야 8000표라고 생각했는데 1만 표가 넘었다.

석 달 동안 부지런히 다닌 결과다.

같은 곳도 여러 번 다시 가서 인사하고, 귀기울이고. 어르신들이 ‘진짜 부지런하구나’라는 말씀들을 많이 했고, 신뢰를 받았던 게 힘이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들을 만나서는 교육 얘기도 하고, ‘엄마들이 생활정치에 나서야 한다, 30·40대가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드렸는데, 호응해준 것이죠.”

기뻐하는 것도 잠시, 이 당선자는 다시 선거운동기간 때처럼 주민들을 만날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이미 민주노동당 서구 기초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면서 예비의원으로 준비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