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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인들은 노인단체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유는 국가적인 복지차원에서 무료로 노인회에 가입해야 하나, 입회비 2만원을 받고 있는가 하면, 매월 회비를 징수하고 있어서 특정 노인들만 회원으로 가입하고 일반 서민층 노인들은 가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노인회에 가입하지 못한 노인들은 노인정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따라서 모든 노인들이 무료로 노인회에 가입해서 무료로 경노당을 사용 해야 한다는 주장이 무게를 실고 있다.

더욱 (사)대한노인회의 회원들이 각 노인정의 노인회장으로 군림하고 있어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야기 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각 시, 군에서 노인전에 지급되는 연료비 문제도 투명하지 않아 노인정을 찾는 노인들이 이 돈의 쓰임새를 전혀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일부 노인회장들은 이렇게 각 시,군에서 지급되는 난방비등을 착복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전라남도가 각 시군에 지시해서 실태 파악에 들어갔다.

모 자치단체 복지과장에 따르면, "그동안 연료비 와 난방비 지급문제의 관리감독이 철저하지 못해 지난 달 부터 시,군 관내 전 노인정에 대한 실태파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복지과 공무원들은 연로비와 난방비를 지급하고도 전혀 감독이나 관리를 하지 않고 있으며, 해당 년도가 끝나면 모든 서류를 폐기시키고 있어서 이를 악용한 착복이나 횡령 등의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국가에서 지급하는 수혜금 성격의 노인정 및 노인회관 난방비 또는 연료비가 일부 노인단체에서 착복해서 개인 용돈으로 사용하고 있다면 이는 큰 문제가 되는 것이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를 거쳐 2회에 지급되는 80만원의 난방비를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용처가 불분명해 난방비에 사용하지 않고 개인이 착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문제점은 아파트 노인정이나 회관은 난방을 주로 전기 장판을 사용하고 있어 별도의 연료비가 사용되지 않고 아파트 전체 주민이 공동 전기료로 부담하는 허점을 노려 이와 같은 비리가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것.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전남 감사관실은 "앞으로 전남도에 보조금 명목의 지급금은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지만 수혜금 성격의 지급금에 대해서는 앞으로 해당 부서에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해서 혈세를 개인이 착복하는 일 이 없도록 시정조치를 취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노인회 가입 문제도 (사)대한 노인회가 아닌 일반 지역 노인회를 활성화 하여 노인 누구나 무료로 노인회 가입을 적극 권장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