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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판은 지난 4월 18일 오전 10시에 열린 5차 공판에서 출석하지 않은 2명에 대한 소환 공판이다.

전완준 군수의 선거법 위반에 관한 증인으로 지난 18일은 4명을 소환했다.

그러나, 이모 증인과 문모 증인이 불 출석, 오늘 공판으로 연기되어 불 출석한 2명에 대한 증인 심문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재판의 핵심 역시 5차와 마찬가지로 전완준 군수가 각 읍, 면 번영회장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했느냐는 문제와, 이번 설에 쇠고기 전달했느냐, 또 관사 회식 등 세 가지 사안이 전완준 군수의 관련 여부가 재판의 가장 핵심 사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판은 전완준 군수의 혐의점에 대한 마지막 공판이 될 공산이 크며, 특히 변호인단에 신청한 지난 4월18일 불 출석한 이 모, 문 모, 증인 2명 이외에 최근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구속 수감된 조 모씨(여)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조 모씨는 지난4월 16일경 화순군청 직원으로 취직을 시켜주겠다며, 주민에게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수감 되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전완준 군수와는 전혀 관계없는 사건으로 보고 있으나, 왜 증언대에 서게 되는지 알 수가 없어, 당일 증언에 대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본보는 오늘의 2시 공판에 대해서 즉시 그 내용을 보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