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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시에 개원하기로 한 화순군의회가 성원 부족으로 개원을 하지 못해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내부사정이야 어떻든 등원을 하고, 개원식을 갖은 후 원구성에 들어가도 되지 않느냐는 주민들의 여론이 차갑게 일고 있다.

과연 주민들이 뽑아준 주민의 대표인가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날 화순군 의회에는 오전 10시 경 강순팔, 최영호, 이선, 문행주 의원만이 등원하고 나머지 의원들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더욱 이 등원 거부 문제가 원구성의 난항으로 인한 문제로 불거지면서 "먹이 싸움" 아니냐는 시각이 짙어지고 있다.

한편 이 문제가 전국적인 메스컴을 타면서 화순이 또 하나의 오점을 남기는 결과를 가져 왔다.

6대 화순군 의회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