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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 연속 기획 민선 5기 자치 단체의 현안과 비젼을 살펴보는 순서로 장성군이 보도 됐다.

장성군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부자 농촌 만들기가 지역의 현안이자 해결해야할 과제가 되고 있다.

한때 13만명을 넘었던 장성군의 인구는 현재 4만 7천명에 불과할 정도로 인구 유출이 심각한 실정이다.

장성군은 광주와 불과 15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농공단지가 활성화됐다는 잇점이 있지만,

경제 활동이 광주에 예속돼 자영업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30년 행정 경험을 쌓은 김양수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결책을 먼저 풍부한 관광자원에서 찾고 있다

축령산 편백나무 숲과 황룡강 등 훌륭한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광주에 예속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읍, 면의 낡은 상가를 리모델링하고, 장성 사랑 포인트 제도 운영 등으로 영세자영업자의 숨통도 틔울 예정이다

장성은 광주와 가까운 지리적 잇점으로 농공단지에 빈 땅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만큼 추가로 일반 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 유치에 나서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또한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잔디, 곶감, 사과 등 지역 특산물을 명품화 하고, 복분자와 오디 등 지역 웰빙 농산물의 유통을 개선해야만 한다.

선거에서 당락이 700표 차이에 불과할 정도로 치열한 선거로 인한 갈라진 지역 민심을 어떻게 끌어안고 군민의 역량을 집결할 것인지도 민선 5기 장성군이 해결해야할 과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