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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윤봉근 의장이 새날학교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17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새날학교 이천영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들이 마음을 모아 윤봉근 의장을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 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윤 의장은 교육청 교육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하면서 새날학교의 개교와 현 부지로 이전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소외된 다문화 가정 자녀의 교육원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윤 의장은 “새날학교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등 소외된 가정의 자녀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권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날학교(교장 이천영)는 지난 2007년에 설립된 대안학교로 광산구 삼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제결혼 자녀와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새터민 등의 자녀 82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