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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지방세 수납서비스로 납세자의 편의성과 지방세 징수의 효율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납세자 편의와 지방세 징수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방세 납부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선되는 사항은 기존의 OCR 고지서가 전면 폐지되고 모든 신용․현금카드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해지며 전국의 모든 은행에서 한번 조회로 모든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출장 등으로 타 지역에 머물면서도 불편없이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되고 세금 납부 후 3~5일 가량 소요됐던 수납처리 절차가 실시간 처리가 가능해져 지방세 제증명 서류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새로운 제도를 이용하기 불편한 주민은 기존의 방법과 동일하게 지방세 납부안내서와 현금 등을 가지고 은행창구를 방문해 납부하면 된다.

한편,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수납시스템 개선으로 납세자, 과세관청, 금융기관 모두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새로운 수납서비스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www.wetax.go.kr 062-410-8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