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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청 뒤 쪽문 등이 폐쇄되면서 공무원은 물론 민원인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화순군은 얼마 전부터 군청 옆 KT 앞 쪽문을 폐쇄하고 후문은 정규근무 시간에만 개방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특히 민원인들은 "타 기관에서 담을 허무는 추세인데 반해 화순군은 개방한 문마저 폐쇄하고 있어 행정이 뒤로 가고 있다" 는 지적이 일고 있다.

화순군청 뒤쪽은 현재 민원인 주차장 공사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반면, 담벼락은 봉쇄를 하고 있어서 뒤 주차장 공사가 완료되면, 민원들이 군 청사를 빙 돌아서 민원실로 가야하기 때문에 거리와 시간이 낭비된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따라서 군 청사 뒤 담벼락과 KT 앞 담벼락은 헐어서 조경을 함으로서 삭막함 군 청사를 명랑하고, 쾌적하게 함은 물론이지만 청사 뒤 민원인 주차장에서 바로 청사로 진입하는 직선 통로를 형성하여 군 청사를 출입하는 민원인과 공무원들이 그만큼 편익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쪽문 주변 관광서 주차장에 주차하고 쪽문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많았는데 이곳이 폐쇄돼 불편을 겪으면서 다시 개방하거나 담벼락을 헐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현재 군청 뒤 S식당이 이전하고 그 건물을 헐면 민간인 주차장이 조성되는데 주차장 조성 공사와 더불어 담벼락도 함께 철거하는 공사를 하여야 한다는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