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민선 5기 출범 후 새로 취임한 광주·전남 지자체마다 잇따라 측근이 바뀌면서 새로운 인물들이 수장의 관사를 드나드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

이유는 청탁을 위한 것 이외에는 방문 이유가 없다는 측근의 귀뜸이다.

또 인사 시기가 다가오면서 인공위성에서 벗어나기 위해 실, 과장들의 관사출입이 빈번해 지고 있다는 것.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측근에 따르면 黑白이 사실상 결정되면서 黑쪽의 고위 간부들이 조직사회의 인공위성을 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귀 뜸.

그러나 수장도 인간인지라 선거기간에 노골적으로 黑쪽 성향을 넘어서 선거운동을 했으며, 충성맹서를 하는 등 줄을 잘못 선 고위공직자들의 행렬이라는 귀뜸이다.

그러나 선거에서 중립을 지킨 일부 고위공직자는 이런 조석방문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 이유는 공직자의 선거법 위반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간에는 항상 공직자는 중립을 지켜야 탈이 없고 선거법 위반에도 해당되지 안는다는 것

공직선거법에는"공직자와 공무원은 선거에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黑에 해당되는 고위 공직자는 분명히 이를 위반 한 것이다.

따라서 공인과 공직자는 모름지기 선거만큼은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철칙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언론인들 역시 중립을 지킴으로서 공인으로서의 사회거울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선거에 별다른 협조도 없었던 인사들이 마치 6.2선거 당선에 공신인척 한다는 것이 수장의 측근에서 흘러나온 말.

이로 인하여 앞으로 돌아온 실, 과장의 인사에서는 옥석을 가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공직사회에서부터 점점 높아가고 있다.

한편 옥석을 가리되 보복인사는 없어야 한다는 여론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