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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은 G20 재무차관 회의를 대비한 기초질서 집중정비 활동에 나선다.

북구는 지난 20일 G20 재무차관 등 12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회의인 ‘G20 재무차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다음달 5일까지 가로환경정비 등 4개 분야에 대한 기초질서 정비활동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정비는 ▲가로환경 청소 및 불법투기 정비 ▲불법현수막 등 광고물 정비 ▲불법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정비 ▲불법 주․정차 단속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먼저 가로환경 청소 및 불법투기 정비 분야에서는 오는 23일부터 G20 재무차관회의가 끝나는 다음달 5일까지를 특별청소주간으로 지정하고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계도활동 및 불법투기를 집중 단속한다.

또 광고물분야에서는 음란성 불법전단지 정비 및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는 한편 입간판, 풍선광고물, 벽보, 현수막 등에 대해서도 특별단속반을 편성,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요 관문로와 비엔날레전시관 및 국립5․18민주묘지 주변 등 G20 재무차관회의 방문예정지에 대한 불법노점상과 노상적치물, 불법주․정차 단속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G20 재무차관회의와 같은 국제적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기초질서를 지키려는 주민들의 참여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성숙한 선진 시민의식이 발휘될 수 있도록 48만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