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김보현 시의원(서구2)은 시민사회 및 전문가 집단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회의 전문성 제고를 목표로 하는「광주광역시의회 정책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에 의하면 정책네트워크는 30명 이내의 시민사회 단체 추천인사 및 각 상임위 소관사항과 관련한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각 상임위 소관의 분과 위원회와 운영위 소관의 의회제도개선 분과 등 5개 분과로 운영된다.

또한 조례안은 정책 네트워크의 주요 기능을 시의회의 의제개발과 정책대안 수립을 위한 자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연구조사와 자료수집, 의회에서 지정하는 과제에 대한 연구 활동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김보현 의원은 "정책네트워크의 출범은 소통의 강화와 전문성의 제고라는 6대 시의회의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첫걸음이며 정책네트워크가 활성화 되면 소극적 비판자를 넘어서 적극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새로운 의회상 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조례안 발의의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