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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의회의장 윤봉근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2010년도 의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여수시 소호동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리는 연찬회에는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간부가 참석해 지방자치 환경변화에 따른 전문지식을 높이고 지방의회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한다.

이번 연찬회에는 목포대학교 김영태 교수를 초빙하여 “한국정치의 미래와 지방정치가 나아갈 방향‘ 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이어서,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지방의회의 발전방안에 대한 “6대 의회가 나아갈 길”과 “의정혁신 정책네트워크 구성 방안” 등에 대해 2명 의원의 주제발표와 활발한 토론회가 열린다.

또한, 성희롱 예방에 대한 교육 차원에서 ‘관리자가 열쇠를 쥐고 있다“ 등 2편의 여성가족부의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아울러, 해양의 보존으로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현명한 이용을 통해 인류의 새로운 발전을 추구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홍보관을 방문하여 준비사항 등을 알아본다.

돌아오는 길에 세계 5대 습지인 순천만에 들러 자연생태공원과 갈대숲 등을 탐방할 계획이다.

이춘문 운영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는 예년과 달리 의원들이 직접 주제발표와 활발한 토론을 통해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등 모든 의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은 선진 의회상 정립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