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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최근 모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 중에서 현저한 허위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광주지역 언론중재 위원회에 재소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언론이 보도한 내용에서 "통화내역 제출 요구는 인권유린" 이란 제목으로 보도한 내용 중에 문제가 되는 부분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또 최근 전완준 군수가 간부공무원들의 컴퓨터활용능력 평가를 위해 10월 중순 화순군 자체 시험을 치루겠다고 한 사실까지 더해지면서 고위공직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전 군수는 지난 6월 6.2 지방선거가 끝난 직후 열린 6월 정례조회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은 공직자들을 '척결'하겠다고 선언한 바가 있어 이를 위한 수순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일고 있다.

게다가 항간에서 전완준 군수가 현재 검찰에서 수사 중인 화순군청 공무원 채용에 따른 뇌물수수혐의와 관련해 특정 직원을 지칭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말이 돌면서 고위 공직사회를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는 내용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 내용이 전혀 근거가 없으며, 허위사실 이라고 밝혔다.

이번 언론중재 위원회 재소를 통해서 민사소송은 물론 형사소송까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순군이 언론의 허위사실 보도에 대해서 반발을 하는 것은 그동안 수많은 허위사실 기사와 기자회견을 통해서 화순의 이미지를 대외에 실추한 사실이 많지만 언론이 마치 이를 정당한 것처럼 보도한 것에 대한 응징으로 보고 있다.

또한 중립을 지켜야 하는 언론이 편파적인 성향으로 보도한 것에 대한 응징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 언론사는 대표가 경영하지 않고 편집국장이 운영하면서 이와 같은 문제를 야기 시켜 명예만 빌려준 사주에대한 손해배상이 이루어 질것으로 보아 내부 파장이 확대 될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