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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공무원들이 군정 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획기적인 정책방안 모색으로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 담양’ 건설을 이루기 위해 자율적인 정책 연구모임을 결성했다.

담양군은 민선 5기를 맞아 공무원의 자율적인 정책 연구모임을 통해 담양을 선진국으로 만들기 위한 경영혁신전략인 ‘뉴-담양플랜’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군정 발전 과제 발굴과 연구로 주민 소득원 개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될 정책연구모임은 지난 8월 한달 동안 신청을 받아 선정된 7개 팀으로 농업분야 1팀을 비롯 문화관광분야 2팀, 지역개발분야 1팀, 서민경제 1팀, 지역경제분야 2팀, 자치행정분야 1팀이다.

특히 지난 8월 조직개편과 인사에 앞서 시행한 ‘주요부서 직위공모제’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팀인 ‘수공모’의 활동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앞으로 대표자 간담회와 워크샵 등을 통해 팀별 자제 연구 과제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연구활동을 시작, 분야별로 해당 실과소장을 자문으로 위촉해 내실 있는 연구모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011년도 6월 중간발표와 9월 최종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팀별 연구와 발표 결과에 대한 심사를 통해 우수팀에게는 시상과 함께 팀원 전원 상시학습 30시간 인정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화와 정보화 시대를 맞아 공직사회에도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필사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번 공무원 정책연구모임은 개인의 담당 업무추진으로 바쁜 와중에도 군정발전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연구에 임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