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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지역주민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려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하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군은 담양산 친황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서울광장을 비롯 성북구청, 강남구청, 양천구청을 순회하며 ‘2010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 판매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영산강 시원의 깨끗한 자연속에서 지역민들이 땀과 정성으로 기르고 담양군이 보증하는 친환경 농특산물로 대숲맑은 쌀을 비롯 한과와 전통 장류, 추성주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군은 서울시와 전남도를 비롯해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성북구청과 강안구청, 용산구청에서 주관한 도농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십분 활용해 담양산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맞아 가족의 건강은 물론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농특산물만을 엄선해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