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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은 올해부터 전남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를 찾는 관광객 맞이 준비를 위해 음식문화 개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문화회관에서 최형식 군수를 비롯 간부공무원과 담당공무원, 음식업 대표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자율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음식업주와 공직자 대표가 함께 음식문화 개선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민?관이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전남도 복지여성국의 박환주 음식문화담당을 초청해 남도 좋은 식단 실천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최형식 군수는 “담양이 명품 관광지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음식문화 개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시급한 시점이다”고 강조하고 “간판 등 환경정비를 비롯해 친절한 서비스와 남도 음식문화 실천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담당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1인 1음식점 담당제’를 추진, 1달에 1번 이상 담당 음식점 이용 후 견문 통보제를 실시해 명품관광 1번지 담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