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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어깨의 통증과 더불어 어깨 관절의 운동범위가 제한되면서 주로 40~60대에 많이 호발하는 질환이 있다. 일명 오십견이라 한다. 증상으로 어깨가 굳는다하여 동결견이라고도 한다.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한다. 아직까지 발명원인은 정확하지 않다. 다만, 외상이 있는 경우를 제외한 40대 이후에 발병하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어깨관절의 퇴행성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적 위험인자와 외적 위험인자로 구분할수 있는데 우선 내적요인으로 어깨와 관련된 근육이나 인대, 연부조직의 파열, 염증, 수술이후 지속적 고정을 한 경우가 해당되고 외적요인으로 심근경색증이나 경추 추간판 탈출증, 뇌졸중등을 들수있다. 오십견 초기의 주된 증상은 통증이다.

이후에 후기에는 관절운동범위 제한이 주 증상이다. 또한 증상이 심해지면 아픈쪽으로 누워 잠자는 것을 방해할 정도로 야통이 심하다. 오십견은 치료없이도 18~24개월 정도 지나면 자연치유 되기도 한다.

다만 관절 가동 범위의 제한과 같은 후유장애가 남을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 치료로 대응함이 바람직하다. 운동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이 있다. 이후에 필요에 따라 수술요법이 시행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꾸준한 운동치료을 통해 해당관절의 구축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함을 기억해야 한다. 운동의 예는 맨손운동과 도구를 이용한 운동으로 구성된다. 목과 어깨의 이완 운동, 근력강화 운동, 어깨 관절에 대한 유연성 운동 등을 포함한다.

운동시 주의사항은 부종과 통증이 심한 급성기에는 통증감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무리한 동작은 피하고 쉬면서 얼음찜질을 하는것이 좋다. 회복기에 접어들면 스트레칭 운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까지만 실시하고 반동을 이용한 스트레칭은 관절에 손상을 줄수 있음으로 주의를 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