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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산업의 총아로 각광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이 전라북도를 먹여 살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산업‘09년도 수출액은’08년도보다 161% 증가한 11억 7천만달러를 기록하여 자동차산업에 이어 제2위 품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0년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9억 5백만달러를 기록하여 수출 증가 추세를 이어 가고 있으며, 연말까지 20여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자원화에 따라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세계적으로 연평균 25%씩 시장이 확대되어 가고 있는 추세다.

전국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전라북도

전라북도는 지난 2004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재생에너지를 전략산업을 선정, 집중 육성하여 전국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2007년부터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OCI, 현대중공업, 넥솔론, 솔라월드코리아 등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져 수출 증가, 일자리 창출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증설 투자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태양광산업에서 OCI, 넥솔론, 솔라월드코리아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최근 5년간 약 3.5조의 투자를 바탕으로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고 풍력산업 또한 현대중공업, KM 등 대규모 투자와 새만금 풍력산업 클러스터 사업 국가사업 확정 등 신재생에너지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선도주자로서 위상을 굳건히 해 나가고 있다.

동북아 신재생에너지 메카 도약을 위해 4대 핵심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그간의 기반과 여건위에서 『2020 동북아 신재생에너지 메카』를 목표로 “글로벌 솔라벨트 조성” 등 “4대 핵심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하여 기존의 자동차․부품산업을 능가하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태양광산업은 소재분야 세계적 기술과 생산수준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소재기업 2~3개를 집중 육성하는 등 군산-익산-완주를 잇는 글로벌 솔라벨트를 조성하고 풍력산업의 최적의 입지여건을 가진 새만금에 풍력클러스터를 구축하여 30여개의 핵심기업이 집적화되는 산업단지와 1GW의 발전단지 등 풍력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인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를 내년 초 완공, 신재생에너지 중소기업 육성의 국가적 거점으로 육성하고 2020년까지 조성되는 2,030ha의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용지에는 국제 R&D 밸리, 실증연구 및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전북을 넘어 동북아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 이금환 전략산업국장은“4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2020년 경에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이 자동차산업을 능가하는 주력산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