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광주 서구청장 재선거 경선 예비후보를 최종 4명으로 확정했다.

공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가 선정한 김선옥(전 광주시의원), 박혜자(호남대 교수),송갑석 (전 전남대총학생회장) 이외에 조용진 (전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로써 민주당 서구청장 재선거 경선후보는 4명이 됐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공천심사위원회의 1차 압축과정에서 탈락한 예비후보 중 면접 점수가 우수한 조 전 실장을 구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재심위원회는 조 전 실장 등 1차 압축과정에서 탈락한 11명의 예비후보들이 제기한 재심 신청에 대해 이유 없다고 기각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김선옥, 박혜자, 송갑석, 조용진 예비후보 등 4명을 상대로 TV토론을 한 뒤 여론조사(시민과 당원 각 50% 반영)를 거쳐 오는 30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