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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풍암골 단풍가요제가 오는 8일 오후5시30분부터풍암동 신암근린공원에서 열린다.

풍암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며, 올해로 여섯번째다.

사전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압화 핸드폰 고리 만들기, 가족기념사진 무료촬영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심각해져가는 환경오염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환경사진 전시회도 개최된다.

본행사는 풍물놀이팀의 길놀이에 이어서 장구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춤, 요가, 태권도 시범공연, 우리춤 체조, 변검마술 등 주민들의 문화체험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냉장고, 대형 TV, 세탁기 등의 푸짐한 경품을 준비하고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사 진행중 추첨해 나눠준다.

특히, 본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지난달 28일 실시한 예선 통과자 10명의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노래경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꽃바람 여인의 조승구, 김선경, 서미순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열려 풍암골의 가을 밤을 멋과 흥으로 채우게 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오셔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되새기는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풍암골 단풍가요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