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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의장 윤봉근은 청각장애인을 위해 본회의 장면을 수화통역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의정참여 기회 등 수준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그동안 수화통역용 영상장비 설치 및 수화통역사를 추천받아 실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첫 수화통역은 오는 10월12일 오전10시 제192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시작으로 4일간(시정질문 기간) 인터넷 생중계와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수화통역실시는 청각장애인 대상자 8천3백여명은 물론 장애인에 관심이 많은 주위의 비장애인들로부터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지향한 의회상 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수화통역 운영은 수화통역사를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광주광역시협회 수화통역센터지원본부”로부터 추천을 받아 시간제로 실시할 계획이며, 현재 수화통역은 인천·강원 등 5개 시·도에서 운영중이며 우리 시의회는 전국에서 여섯번째로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