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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담양군지회(회장 황윤숙)는 지난 7일 문화회관에서 훈훈한 지역 만들기 일환으로 관내 새마을 운동 읍면 지도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력 제고와 법질서 확립’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친절교육은 오는 22일부터 영암에서 개최되는 F1 그랑프리 경주대회와 11월에 열릴 G20 정상회의에 앞서 선진 군민의 친절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이날 담양군 새마을지도자들은 글로벌 사회의 주체로서 법질서를 지키고 국제적 에티켓을 존중함으로써 나라의 품격을 높이는 ‘스마트 코리아’ 실천 운동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황윤숙 지회장은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 담양’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질서와 청결, 친절 등 기초질서 지키기를 생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형식 담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선진 자치의식이 뒷받침 될 때만이 진정한 선진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민 스스로 개인의 이익보다 공익을 먼저 생각하고, 남도 웰빙 관광 1번지로서 군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자고”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