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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들은 내가 뽑은 군 의원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바란다. 또 주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지역 현실에 맞는 사회복지에 필요한 조례나 대안을 통해 행복추구권을 요구하고 있다.

가령 자신이 살고 있는 땅을 비리로 얼룩진 지역사회로 만든다 거나, 작품을 보는 전문성의 안목도 없이 지역인재의 작품을 모방작으로 폄하하고 언론에 공개해 지역작가를 한 순간에 매장해 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화순군수와 공무원들을 상대로 비리가 있는 양, 수사기관에 임의 단체와 함께 고발을 하고 때로는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하면서 군정공백을 가져오게 했다거나,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하여 어린 학생을 의식불명 상태로 만들고도 반성보다는 형사적 합의만을 고집했던 군의원이 있었다면 어떻게 볼까?

자신의 정당성은 고집하면서도 불법으로 증. 개축된 축사를 단속한 공무원을 혹독하게 야단친다거나, 자신을 선택해준 지역노인들의 7백원짜리 부식비를 삭감해버린 것은 어떤 의미와 목적이 있을까?

이밖에 관내 고교생들의 수업료 지원을 명목에 맞지 않다고 반대하고, 이제 갓 시작한 지역 문화축제를 충분한 검증도 없이 예산삭감이라는 심의의결권에 대한 권한행사를 통해 지역문화의 계승을 단절시키는 군 의원을 지역주민들은 어떤 기대를 할 수 있을까?

군정질의를 하면서 간부 공무원을 상대로 "죽을 라고?" 또는 "간이 배 밖에 튀어 나왔구만" 하고 막말을 쏟아내면서, 마치 수사기관에서 범죄인을 다루듯이 공무원들을 막무가네로 적대시하는 군 의정 활동을 해야 하는 것인지, 또한 집행부에 뻑 하면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모 군의 원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평가다.

이렇게 갈등과 반목만을 만들어 냈던, 화순군의회 모 군의원이 170회 정례회 사무감사 중에 군정발전기획단 소속 홍보계를 상대로 한 질의 과정에서 지역언론 3사를 관변언론으로 지칭하면서 자신의 군 의회 속기록이 유출 된 것을 문제삼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모 군 의원은 화순군 이미지를 홍보하고 있는 담당직원을 홍보하는 내용이 너무 많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져 화순군의 발전을 위한 홍보도 하지 말라는 이유가 되고 있다.

이점은 모 군 의원이 군 의회 품격과 질적 저하를 극명하게 보여 준다는 지적이다.

또, 모 군의원은 169회 임시회에서 '간이 배 밖에 나왔구만' 이라는 막말 발언을 기사화 했던 지역언론을 상대로, "관변언론이라고 단정하고 자신의 발언"이 담긴 속기록 유출을 질타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신의 발언은 본 회장에서 지역언론사 수명의 기자들과 방청객 다수가 보는 앞에서 부 군수를 상대로 일문일답 과정에서 그대로 전달된 부적절한 발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보다는 속기록 유출로 책임을 전가시키는 군 의회 권력의 전횡을 보여주고 있는 사례로 보인다.

오죽했으면 지난 9월30일 화순군의회가 10월 정례회를 앞두고 주민간담회 자리에서 나타난 모 군의 원에 대한 평소의 자세를 지역 내 모 언론에서는 이렇게 묘사했을까?

지난 9월30 화순군의회가 주최한 주민간담회에서 있었던 상황이다.

모 군 의원은, “내내 알 듯, 모를 듯, 웃음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주민들의 주장에 수긍을 하는 것인지, 비아냥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여유를 보이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언론사 기자와 동료 군 의원들은 모 군 의원이 군 의회 질의를 독식한다거나 자신만이 진정성이 있고 특출한 양 때로는 동료 군 의원들의 수준을 비웃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고 말하고 있기도 하다.

이렇게 주민의 열망과는 정반대로 역행하는 군 의원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2011년 7월 경 퇴출을 시켜야 한다. 퇴출을 시키기 위해서는 부득이 소환제를 도입해서 주민이 모 의원 퇴출을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그리고 전국 처음으로 기초의원을 주민소환으로 퇴출을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