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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광주광역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이 8일 공식 출범했다.

광주시의회는 8일 오전 11시 30분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윤봉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단, 의정모니터 요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장을 받은 의정모니터 요원 28명은 앞으로 4년 동안 의정 및 시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함께 시민여론 수렴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윤 의장은 “의정모니터 모두가 광주 발전을 위해 시민의 눈과 입이 되어 우리사회 각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한 제도나 시설, 관행에 대해 합리적 비판과 제안을 보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적극적인 모니터 활동이 시의회와 광주의 발전으로 이어져 시민의 삶이 더욱 행복해지고 우리사회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정모니터’는 만 20세 이상의 인터넷 활용 가능한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20일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의정모니터’가 제출한 의견들은 시의회 상임위원회별로 타당성을 검토한 후 자치법규 및 정책에 반영하거나, 의회운영 또는 시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