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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반도체, 석유화학, 일반기계 등은 하반기 생산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우리 주력 업종 대부분은 수출과 내수 모두 회복세를 탈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산업자원부는 하반기 산업성장 여건과 생산활동이 상반기보다 분명 개선될것으로 낙관했습니다.

특히 조선과 반도체, 석유화학, 일반기계는 산업생산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으며 섬유도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조선은 수주물량 확보와 기술혁신,공법개선에 따른 생산성 향상으로 두자릿수의 생산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는 내수가 늘어나는데다 300㎜ 설비의 본격가동과 메모리 제품의 포트폴리오 최적화 및 신흥시장의 성장세 지속으로 생산과 수출 모두 상반기에 이어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석유화학은 수요가 소폭 회복되는 가운데 신증설 설비의 본격가동으로 생산증가세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보통신과 철강, 자동차도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가전과 중전기기, 시멘트업종은 하반기에도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산자부는 앞으로 기업활동 여건을 개선하는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아울러 해외 시장 관리와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