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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체는 일반적으로 세포라는 단위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생존을 위해 물질의 운반과정이 필요하다.

생물체가 생명을 유지하고 체내 질서를 유지하는데는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의 변환과 물질의 운반과정이 필요하다. 생물체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신진대사기능이다. 생물은 생존을 위해 주위 환경으로부터 물질을 얻어 체내에서 분해, 합성, 즉 이화작용과 동화작용에 의해 열과 에너지 및 그 부산물을 생성, 대사활동을 해야한다. 이 작용이 중단되면 생명체는 생명을 잃게 된다.

성장기능이다. 활동을 통해 자신의 몸을 키워나가는 성장의 과정을 갖는다. 즉 신진대사를 통해 만들어진 물질의 일부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기도 하고 나머지는 조직내에 저장하기도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그 수가 증가하거나 부피가 커지는 것을 성장이라고 한다.

번식기능이다. 모든 생물체는 살아가는 동안 일정시기가 지나면 자기와 똑같은 자손을 남기려는 본능이 있다. 생식기능은 정자와 난자를 통하여 수정과정을 거치며 종족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며 유전자의 기능에 의해 다음 세대에 생명의 기본구조를 계승하는 것이다.

적응기능이다. 생물체는 환경의 변화에 대하여 살아남기 위한 수단으로 이에 알맞는 형태나 기능을 조절하여 적응해 간다. 생물체는 장기간 번식을 통하여 성장과 발달로 진화를 거듭하면서 그 환경에 적응해 갈수있다. 유기적 개체 기능이다.

생명체의 구조는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물질로 되어있다. 우주에 존재하고 있는 모든 생명체는 크기나 모양이 다양한 원자, 분자, 고분자, 소기관등 정교하고 고도한 분화된 체계를 갖고 있지만 기능적 기본단위인 세포라는 구조물의 공통성을 지니고 있다.

항상성의 기능이다. 생명체는 신체 여러가지 특성에 의해 그 기능을 조절하고 물질의 이동과 에너지의 변환과정을 통해서 신체의 내적환경의 생리현상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을 가진다. 반응기능이다.

생명체는 내적 및 외적 자극에 대해 적절하게 반응하고 통제하며 그 자극을 극소화하려는 특성이 있다.

류재문<송원대학 재활과 겸임교수. 건강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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