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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군수 전완준)은 지난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전남 나주시 산포면)에서 열리는『제9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 화순군 10대 농특산물과 대표브랜드 “테라피 화순”를 알리기 위해 녹색식품관과 농특산물 판매장터 등 4개의 전시관에 참여하고, 10월 27일 화순군 농특산물 홍보의 날 운영 등 4분야에 참여한다.

10월 21일 열린 개막식에서 문형윤(도곡면 천암리)씨가 우리 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시설채소인 파프리카를 친환경으로 재배하여 일본 및 호주에 수출하여 연간 1억7천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농산물수출 부문의 “전라남도 농업인대상”을 수상하였다.

화순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질병예방과 치료분야에서 전국 으뜸 지역임을 홍보하기위하여 화순의 대표브랜드인 “테라피 화순” 상징탑 (전통 약탕기 모형)을 제작·전시했으며, 농특산물 판매장터에서는 친환경인증 농산물(새송이버섯, 방울토마트 등) 및 가공품(쌀쿠키, 돼지감자차 등) 14종을 화순농특산물 유통회사 및 업체가 직접 참여하여 판매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0월 27일 11:30 ~ 13:00시까지 농업박람회 주무대에서 화순군 농특산물 홍보의 날 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이번행사에는 한춤(성주풀이, 노들강변 춤)공연을 시작으로 화순군 홍보 OX퀴즈를 통해 푸짐한 시상품과 한약초 화분(더덕, 당귀, 방풍) 2,000점 나눔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소장 조기혁)는『제9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화순의 10대 농특산물과 대표브랜든 “테라피 화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인 동시에, 농업인의 능동적 참여로 이뤄지는 농특산물 판매관 운영이 실질적인 농가 소득원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고로,『제9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는 전라남도 주최, “그린 농식품, 행복한 소비자”라는 주제로 전국의 농업인과 해외 수출바이어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농업축제이다.

특히, 생명예술관과 녹색식품관 등 볼거리·배울거리가 있는 7개 전시관·판매장터를 운영하고, 이벤트로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등 15종의 체험마당, 중국기예단 공연 등 15종의 공연마당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