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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30일 G20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새만금 홍보를 위한 도보행군이 전라북도 청년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청 및 새만금 방조제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의 주최는 I'm 전북 (아이엠 전북) 시민단체로 전라북도 지역발전을 고민하고 봉사지원 및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20~35세의 청년단체이다.

온, 오프라인을 통해 모인 청년들은 전북도청에서 G20 성공개최를 후원하는 서명운동과 기초질서 계몽운동 식전행사를 진행한 뒤, 군산의 해넘이 휴게소를 출발, 가력도 휴게소까지 약 20km 를 행군하였다.

행사 주최인 I'm 전북사무국장(김민호)은 " 전북을 대표할 만한 특색있는 문화를 만들어 전북의 젊은이들의 전력을 보여주고 싶으며, 지역을 살리고 나아가 세계 발전에 발맞추어 성장하는 전북인이 되겠다 " 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청년들이 별다른 후원 없이 자체적으로 기획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새만금을 세계에 홍보하고 전라북도의 위상을 떨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