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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정율성 생가고증위원회(이하 고증 위원회)는 2010년 8월 23일 정율성선생 생가는 동구 불로동 163번지이며 아버지 정해업과 어머니 최영온 사이에서 5남 3녀 중 5남으로 1914년 7월 7일 출생하였고 최초의 이름은 정부은 이라고 확정한바 있다.

고증위원회 박선홍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위원들이 6년 동안 생가논란을 종식시키고자 10개월 동안 충분한 기간을 가지고 심사숙고한 결과 지난 08월 23일 정 선생의 본적지와 출생지는 동구 불로동 163번지라고 확정하였다고 밝힌바 있다.

또 고증 위원회는 "광주시 남구 양림동 79번지는 정율성선생이 중국에서 활동하던 30세 때 넷째형 정의은이 1944년 매입하여 어머니, 누나, 조카가 잠시 머물렀던 곳을 정 선생의 생가라며 남구청은 표지석과 간판을 세우고, 정율성 선생의 관련 사업을 하였다." 고 밝혔다.

그러나 고증결과 발표 이후 60일이 지난 지금도 남구 양림동 79번지의 '정율성선생의 생가'라고 표기된 표지석과 간판을 철거하지 않고 있어 광주시민 뿐만 아니라 중국 관광객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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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실은 지난 10월 7일 제 6회 정율성국제음악제에 참석한 정선생의 딸 정소제 여사는 고증위원회의 결과 및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사항에 대해서는 광주시의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불로동을 생가로 인정 힌바 있다.

이는 현재의 남구 양림동이 생가가 아니고 동구 불로동이 생가라는 입증을 한 것으로 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 광주시는 남구에 공문을 보내면서 "중국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므로 광주시에서는 정 선생의 생가 및 기념관을 하루 빨리 건립하여 더 많은 관광객을 광주시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해서는 현재 설치되어 있는 표지석과 간판을 철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율성은 광주에서 태어나 아버지 고향인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 능주초등학교 1학년을 수학한 사실도 밝혀졌다.

한편 정율성은 중국의 100대 중국인물로 선정 된바 있다.<@2왼쪽>

중국 언론에서는 "중국 창립 60주년을 맞아 중앙 선전부, 중앙 조직부, 중앙 통전부 등 11개 국가부문에서 연합으로 조직한 '100명 새중국 창립에 돌출한 기여를 한 영웅모범 인물'과 '100명 새중국을 감동시킨 중국인물' 활동이 막을 내렸다고 보도하였다.

그중 '100명 새중국 창립에 돌출한 기여를 한 영웅모범인물'에 '8녀투강'사적중 조선족녀항일투사 리봉선과 안순복이 입선됐고 중국인민해방군 군가 작곡가 정률성이 최종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8녀투강'은 조선족 리봉선과 안순복을 포함한 8명 항일녀투사들이 일제와 격전을 벌리다 최종 장렬히 전사한 영웅사적이다.

유명한 작곡가인 정률성은 조선 전라남도 광주에서 출생하여 중국혁명에 참가하면서 '중국인민해방군 군가'를 비롯한 무수한 혁명예술 작품을 창작하여 민족의 자랑으로 되였다.

이 활동은 지난 5월에 가동 되여 7월 20일 두 가지 활동에서 각각 150명의 후선인을 선출한 다음 사회 각계의 의견을 널리 수렴하여 최종 각각 100명씩 선정했다고 보도 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