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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지난 4일 오전 김일태 영암군수를 비롯 기관단체장,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수련관 현지에서 청소년 수련관 및 상담지원센터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한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은 실내체육관 옆 5천여 평방미터의 부지에 총 5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천여 평방미터 규모로 지하에는 사물놀이, 난타등 전통문화 공간으로 지상1층에는 악기, 음악, 댄스 연습실, 음악감상실, 체육활동실, 평생교육실, 동아리방, 창작공방등이 꾸며졌으며 또한, 공연?학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4백여석 규모의 청소년 극장과 인터넷 공간을 마련 청소년들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지상2층에는 지역청소년의 학업, 학교폭력, 이성문제 등 고민을 상담 처리할 수 있는 상담지원센터를 배치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의 문화?복지공간의 산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일태 영암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개관한 청소년수련관은 우리 청소년들의 큰 꿈과 비전을 키워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이라 믿는다면서 앞으로 청소년수련관 운영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자랑스럽고 창의적인 지역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