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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농정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과 대책 마련으로 담양 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농업관련 기관장과 농민 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농업관련 기관장과 각 분야별 농민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군청 회의실에 모여 ‘담양의 농업?농촌 발전’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농협과 축협, 한국농촌공사, 산림조합과 각 읍면 단위 농협 임원들과 농업경영인회, 농민회, 쌀전업농연합회, 축산관련 협회, 농식품 유통업체 등 분야별 농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농민단체 대표들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분야와 품목별 영농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 의견교환을 통해 ‘뉴-담양 농업?농촌 발전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진했다.

군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사항은 앞으로 농정 시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영농현장에서의 애로사항 해결과 담양의 농업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농업관련 기관장과 농민단체와의 간담회를 정례화 시켜 농업 종사자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농정 현안 문제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돈버는 농업, 살고 싶은 농촌, 행복한 농민’ 등 「3농 실현」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