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 전자국회 곧 뜬다 | |
| 입력시간 : 2005. 08.21. 16:15 |   |
가득쌓인 법안 책자 등 그동안의 국회의 모습은 이제 사라지고 모든 회의 운영이 PC를 통해 이루어지는 등 디지털 체제로 바뀝니다.
세계 최초라고 합니다.
8.15 민족대축전에 참가했던 북측 대표단이 국회를 방문했을 때 깜짝 선을 보인 디지털 본회의장!
PC 보급대수 세계 1위의 IT 강국 답게 새롭게 꾸며진 국회 본회의장이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다음달 초에 제모습을 드러냅니다.
우선 책상 위에 가득 쌓여 있던 종이서류들이 의원석마다 설치된 컴퓨터 안으로 흡수됩니다.
방대한 양의 각종 안건들을 마치 종이책을 넘기듯 모니터 상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회의 진행 방식도 빨라 집니다.
일일이 명패함과 투표용지를 세야했던 인사 등 무기명 투표 안건도 투표 종료 즉시 개표 결과를 알 수 있게 됐습니다.
본회의장 전면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의정 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전망입니다.
파인뉴스 기자 webmaster@finenews24.com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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