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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태 영암군수는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장애인과 가족, 영암군수,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7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 “제16회 영암군 장애인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노래자랑, 각설이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훈훈한 한마당이 됐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얽힌 얘기로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 자활할 수 있는 의지를 심어주었으며, 장애우들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고 앞으로 장애와 비장애를 떠나 7만 군민으로서의 삶에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군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했다.

또한,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대상자에게 표창과 상패 그리고, 푸른하늘맑음회 회장 유호진의원은 관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6명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1년에 한번이지만 금번 행사를 통해 영암군과 후원회, 그리고 각종 사회단체와 앞으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사회에서 소외받는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장애인 편의증진에도 앞장서는 영암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