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화순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송윤선)는 지난 11월 27일(토)에 다문화 가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작품 전시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작품전시는 그동안 다문화가족이 사업수행하면서 만들었던 생활용품 및 작품을 전시하였고, 1부는 식전행사와 그동안 수행한 다문화가족 아동역량강화 사업을 중심으로 발표회를 가졌다. 맨 처음식전행사로 메일외 7명으로 구성된 레인보우밸리댄스 팀과 화순생활체육회 밸리팀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서 다문화가족 아동들로 구성된 바이올린연주를 선보였으며 연주곡명은 “작은 별”, “그 옛날에”를 연주하였다.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송윤선 센터장의 인사말, 임근기 부군수님의 축사 및 산업건설위원장인 임지락의원님의 축사를 가졌다.

다문화가족으로 이루어진 신명나는 사물놀이공연이 있었다.

이날 와라폰(태국),과 마시꼬사찌꼬(일본)는 모범가족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5.18기념재단후원회장 이경희회장님과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 광주로타리클럽에 공로패를 전달하였으며, 열심히 살았던 다문화가족들에 대한 문화알리미 상 및 그동안 수업 참여에 따른 수료증 전달식이 있었다.

다문화가족 아동의 합창 발표를 하였으며 합창곡명은 “어린이답게”, “징글벨”에 이어서 촛불을 켜들고 “고요한밤 거룩한 밤”을 합창하였다.

다문화가족 임은선 아동의 독창이 있었으며, 필리핀 결혼이민자 도나는 “My Hart Will Go On”을 열창하였다. 1부 마지막 다문화가족 직원들의 소개와 2010년 진행했던 사업발표를 송윤선센터장이 실시하였다.

2부는 맛있는 한식 뷔페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를 실시하였다.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나라별 운동회를 가져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었다.

명랑운동회는 파도타기 게임, 6인 삼각 경기, 대형공굴리기, 아버지들의 썰매 태우기경기, 훌라후프돌리기게임 등이 있었으며, 레크리에이션 진행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운동회의 1등은 필리핀 팀, 2등은 베트남 팀, 3등은 중국 팀 4등은 일본과 캄보디아 팀이 각각 차지했다.

경품추첨은 쌀, 냄비세트, 압력밥솥, 전기장판, 전자레인지, 청소기, 김치냉장고, 쌀 등을 추첨을 통해 분배 하였다.

이번행사는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부 후원, 화순군후원, 5.18기념재단의 후원과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주관으로 화순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