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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드림스타트 음악 줄넘기 교실 운영

화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2011년 2월까지 주 2회씩 운영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드림스타트 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 기능 향상 및 정서적인 면에 도움을 주는 음악 줄넘기 교실을 화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2011년 2월까지 주 2회씩 운영한다.

음악 줄넘기 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여러 가지 기법의 줄넘기 동작을 음악과 함께 하는 재미있는 운동으로서 아동의 체력 단련은 물론 잠재력을 키워주며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운동이다

군 관계자는“신나는 음악 줄넘기로 개인 또는 집단이 즐거운 음악에 맞춰 인내심과 도전의식, 공동체의식 함양등 아동의 건강이 향상되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드림스타트센터(☎379-3547)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전달

재활용품 수집, 환경보호, 경노효친실천 ‘일석삼조’

화순군(군수 전완준)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에서 생산된 뽕을 원료로 만든 뽕 고추장을 29일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화순군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금순)는 빈농약병, 폐비닐, 헌옷, 폐지 등 재활용품 수집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매년 이맘때쯤 경로당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고추장 각1통씩을 전달하여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회원들의 재활용품 수집활동은 환경보호는 물론 자원도 절약하고, 수집활동 수익금으로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양면에 거주하는 한 노인은 “겨울이면 집에서 혼자 점심을 먹기 귀찮아 경로당에 모여 식사를 해결 하는데 매년 이렇게 부녀회에서 잊지 않고 맛있는 고추장을 보내주어 올 겨울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환한 웃음을 지으면서 흐뭇해했다.

화순군 새마을 부녀회는 이 행사 외에도 저소득 결손가정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I Love 화순 운동』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화순 한천면 영내지역 급수체계 변경

수돗물 안정적 공급으로 주민 숙원사업 해결

화순군에서는 노후되고 분산된 남면?한천?동면지역 지방상수도를 통합 수돗물의 공급체계를 광역화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225억원을 투자, 2009년부터 지방상수도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한천면 영내지역은 호소수(저수지)를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매년 집중호우 시 불어난 계곡수가 일시에 유입되면서 흙탕물이 침전되지 못하고 정수장으로 공급되어 원수 탁도가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 주민 생활에 불편이 심한 실정이었다.

민선5기 들어 한천면 영내지역에 지방상수도 설치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 되면서 배수관로 5㎞를 확장하고 가압장 3개소를 설치하여 금년 12월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주암댐 정수를 조기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마을 상수도 취수원이 고갈된 3개 마을을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으로

편입됨으로써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 해결되게 되었다.

정수시설 통합으로 한천면 정수장이 폐쇄됨에 따른 운영비 절감으로 지방공기업 흑자 경영의 토대 마련에 일부나마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교육 효과 만족

"아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건강하고 씩씩하게 커가고 있어요."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최근 아동?여성을 대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성폭력을 추방하고 성폭력 근절 및 예방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을 29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적벽실)에서 갖어 큰 호응을 얻었다.

목포 여성 상담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공연에 보육시설 이용아동 540여명이 참석하였는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공연과 노래?율동이 이어졌고 특히나 동물캐릭터를 이용하여 낯선 사람으로부터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때 자신을 보호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흥겹고 즐거운 노래로 구성해 인형극을 관람하는 내내 아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공연에 참석한 관내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최근 아동성폭력 사고로 부모와 아이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공연은 교육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며, 아이들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이 인형극이라는 매체로 활용되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